︎ (Eng)
 ︎ (Kor) 











          poem, always poem.






Mark 이별은 말이 없고 숨죽이고 그것의 어깨는 동그랗고 목소리는 들리지 않지 이별의 뒤에는 누구의 이름도 남지 않는다 그 어딘가의 동굴에 숨겨놓은 풍경같이 바로 그것처럼 익숙하고도 익숙하지않는 고통과 고통과 고통과 고한과 그녀의 등은 휘몰아쳤고 나는 뜻하지 않게 그녀의 등의 지형적 왜곡에 새삼 놀라곤 그 반경은 크고 아름답지 단어같은 시덥잖은 형태로는 보관할 수 없는 이별 구부러진 못과 흡사한 이별 속의 등의 한 줄기 풍경의 자리는 어디냐 자리와 자리 사이의 자리는 어디냐 풍경은 내것도 너것도 아니고 그녀는 눈깔과 풍경으르 숨기면서 사랑은 둘 사이에선 알 수 없는 것이라 했지 풍경의 자리는 어디냐 자리와 자리 사이의 자리는 어디냐 풍경은 내것도 너것도 아니고 가라앉을 화상의 고통과 무관심한 영원한 상태의 고요